약간 힘이 있는 극세사 타월이라 고체 왁스 버핑용으로 좋습니다. 너무 부드러운 타월은 손에 힘을 주어 버핑해야 하는데 이 타월은 힘 주지 않아도 타월의 질감만으로도 잘 닦입니다. 그렇다고 잔기스 스월이 발생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. 드라잉타월이랑 거의 비슷해 보입니다. 저는 버핑타월을 첫 구매하는 거라 이 제품을 선택했는데 가성비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. 한 장 가격 치고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. 그렇다고 질감이 아주 뛰어난 건 아닌 거 같구요. 고체왁스 첫번째 버핑용으로는 좋습니다. 한번 닦아내고 그 다음엔 부드러운 버핑타월로 마무리하면 딱입니다. 물왁스나 퀵디테일러 버핑타월을 생각하신다면 이 타월보다는 올이 짧은 타월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. 여튼 세차할 때 타월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. 케미컬을 1차로 펴바르는 용도 하나 닦아내는 용도 하나, 버핑도 1차용 2차용, 사용한 타월은 오염 정도가 적더라도 그 날 빨래비누로 바로 세탁. 생각보다 세탁 잘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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